아시안컵 4강을 앞둔 전날 저녁 식사 후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끼리 언쟁을 벌이고 충돌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보도되었습니다. 이간인을 포함한 어린 선수들이 식사를 빨리 마치고 탁구를 치러 가려했고 손흥민은 이를 제재하려다 다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축구국가대표팀 내부 분열
기사에 따르면 일부 어린 선수들이 식사를 빨리 마치고 탁구를 치러 일어났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4강전을 앞 둔 마지막 식사이고 팀 결속을 다지기 위해 함께 하기를 원한 것 같습니다.
여기 일부 어린선수에 이강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지고 다른 선수들도 엮이면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가 선수들을 말리려다 손가락이 다쳤다고 합니다.
4강전과 토트넘 복귀전을 보면 붕대를 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탁구를 치려 했다는 선수중에 이강인 선수가 있었다는 것과 손흥민 선수가 손가락을 다친 것을 두고 이 둘이 싸운 것처럼 기사가 나고 있는데요. 일부 고참급 선수들이 클리스만 감독을 찾아가 이강인 선수를 4강전 명단에서 제외시킬 것을 요구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안컵 4강 탈락과 클린스만 감독 경질,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인터뷰, 4강전 경기력을 모두 생각하면 축구국가대표팀의 분위기가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손흥민과 96라인 불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불화설이 나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대표팀의 96년생 선수들이 단합하여 무리를 만들고 파벌을 형성했다는 것입니다.
대표 적인 96년생 선수로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나상포, 백승호, 조유민 등이 있습니다. 아시안컵에 주전으로 뛴 선수가 3명이 있죠.
96년생 선수들이 실력과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손흥민과 마찰을 빚는다는 내용인데요. 김민재 선수의 은퇴 발언과 함께 더욱 소문이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과 울버햄튼이 만나면 황희찬 선수와 손흥민 선수는 장난도 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다시 나오지 않았는데요. 이번 탁구사건이 터지면서 다시 선수들 간에 파벌이 있고 단합이 안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트레이너와 개인주의
일부 선수들의 개인트레이너 사용과 유럽의 선수들을 위한 전용기 사용. 축구대표팀의 방향이 특정 선수 위주로 돌아간다는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해외리거와 K리거의 차별 문제는 예전부터 나오던 것이었고 감독이 어떤 선수를 뽑고 기용하느냐에 따라 항상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시안컵에서 선수들끼리의 다툼 발표는 영국 매체에서 발표한 것인데요. 대한축구협회에서 이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면서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클리스만 감독과 정몽규 회장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시선을 돌리기 위해 선수들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축구국가대표팀의 내부 분위기가 어느 정도 밝혀졌고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선 한국 감독을 뽑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선수들과 소통하고 손흥민 선수에게 힘을 실어 단합을 하기엔 한국 축구 실정을 잘 아는 사람이 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을 완전히 엎기 위해선 무리뉴, 지단 같은 세계적인 스타 감독을 영입하지 않는 이상 힘들어 보입니다. 연봉으로 인해 현실성이 없고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감독들이 늘어 난만큼 국내 지도자가 뽑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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